그 녀석의 죄와 나의 죄 - 4. 히키가야 코마치는 언제나 오빠보다 오빠를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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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年生へと進級しクラス替えした相模南は、過去の失態が原因でクラス内で居場所を失う。カースト上位者だった相模の挫折と再生、そして比企谷八幡を取り巻く俺ガイルメン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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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유우키와 오리사와로부터 다시 정식으로 의뢰를 받고, 다시 정식으로 사죄를 받았다.

 

본인들도 변명적을 하자면, 미안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단순히 내 진의를 모르고 정말 싫은 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일, 거기에 사가미를 매도한 것에 대해 짜증이 났던 것. 그리고 단순히 어둡고 기분 나쁜 내가 싫었던 것으로 소문의 제동이 멈추지 않게 되었던 것이라고 한다.

 

아니, 마지막 정보는 별로, 솔직하게 말하지 않아도 좋았던 것이 아니었어....?

가볍게 울 것 같이 되어버렸지만, 조금 전 나는 조개가 되기로 결정했는걸!

 

단지... 사죄를 할 때, 어디까지나 나쁜 것은 자신들이지 사가미는 나쁘지 않으니까, 구해주고 싶다고 울면서 호소해왔다.

 

분명히 문화제 직후에는 가까운 인간에게는 불평하며 투덜대고 있었다고 했지만, 결국 떠들며 학급으로 넓혀버린 것은 자신들이라고, 단지 그것이 학교 전체에까지 확산되어버린 것은 예상 밖이었던 것 같지만.

뭐, 거기있는 하루카와 윳코들이 있었으니까.

 

그뿐만 아니라, 사가미는 체육제 직후에는 나에 대한 화제를 꺼내지 않은 것 같다.

토베의 주변에서 "그거 나니타니 군이야-" 라고, 웃음거리의 재료로 떠드는 것을 못마땅하게 바라보던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토베는 정말로 토베구나.

 

측근들은 단순히 화제로도 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 것 같지만 진상은 모르겠다.

뭐 나 자신은 자신이 저지른 일이라는것은 이해하고 있고, 이녀석들과는 원한도 아무것도 없기에, 사죄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지만, 다만 그 사죄를 들은 유키노시타들의 기분이 조금 가벼워진것을 느낀것은 좋았던 것일지도 모른다.

 

 

x x x

 

 

유우키들을 돌려보내니 벌써 하교 시각이 임박해서, 별다른 논의도 못했지만 모두 서로 어려운 문제라 난 것은 아플 정도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할까, 이건......"

"그토록 멋지게 의뢰를 받는다고 호언장담했으니, 다소 뭔가 생각이 있는 줄 알고 받은 게 아니었니?"

 

어라 유키노시타 양? 나 멋진 거야?

하지만 거기를 지적하면, 시선으로 얼음이 되어버릴 것 같으니 그만두자.

"그런 게 있을 리가 없잖아. 그렇게 간단히 떠올릴 정도라면, 나는 17년이나 프로 외톨이를 안 했겠지."

"......힛키."

"......선배."

 

매우 불쌍한 것을 보는듯한 상냥한 시선으로 쳐다봐지게 되어버렸습니다.

역시 상냥함이란 잔혹합니다.

 

"그것도 그렇구나. 당신의 슬픈 트라우마를 알아주지 못해서 미안해."

 

너의 경우는 불쌍한 상냥함 속에서 즐거움이 보일 듯 말듯하는 것은 어째서입니까.

그런 네거티브한 대사를 그렇게 즐거운 얼굴로 말하지 말아줘.

트라우마라는 걸 눈치채지 못한 것보다, 오히려 그것에 상처 입는다고!

 

결국 최종 하교 시각의 벨이 울리고 그날은 무거운 발걸음으로 각자의 귀갓길에 올랐다.

 

 

x x x

 

 

지친 몸과 마음을 샤워로 씻고, 나는 욕조에 들어가 어깨까지 물에 잠겼다.

양손으로 물을 모아서, 얼굴에 끼얹는다.

 

"아아아아아아아....... 스며든다......."

 

최초의 서비스 장면은 설마 했던 하치만 목욕 타임이야☆

그런 시시한 혼자놀이를 즐기며 히죽히죽하고 있으니, 언제까지나 욕실에서 나오지 않는 하치만 오빠에게 귀여운 여동생이 말한다.

 

"오빠아~ 빨리 나오지 않으면 밥 식어버린다고!"

"네에~"

 

언제나 이런 시간부터 샤워 같은 건 하지 않지만, 너무 문제가 난문인데다 좀 심신을 깔끔하게 하기 위해 오늘은 저녁 전에 들어간 것이다.

 

욕실에서 나오니, 오늘도 여전히 잘 보이는 외형과 향기의 사랑의 여동생 요리가 테이블에 빽빽하게 놓여있어, 샤워 후의 배와 비강을 자극한다.

 

"잘 먹겠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오늘도 남매는 사이좋고, 예의 바르게 손을 아울러, 서둘러 요리에 젓가락을 들이댄다.

응! 맛있어! 역시 코마치의 햄버거는 최고!

 

"오빠, 오늘 뭔일 있었어?"

 

된장국을 홀짝거리며 마시고 있으니, 마이 엔젤인 코마치가 물어온다.

힘껏힘껏 머리가 돌지 않았지만, 뭐 그야 이런 시간부터 지친 얼굴을 하고, 욕실에 들어가면 당연히 이상하게 생각하겠지.

 

"아? 응, 뭐 여러 가지 말이야."

"무슨 일인데? 코마치 짱에게 말해도 된다고? 자자."

 

테이블 밑에서 다리를 뻗어 오빠의 정강이를 누르며 말한다.

뭐야, 이 귀여운 생물.

 

말을 해야 할까...... 내용이 내용이니까.....

결코 재밌는 이야기도 아니고, 잇시키가 격양했다는 경위도 있으니까.

그다지 코마치에게 불쾌한 기분을 들게 하고 싶지 않다.

 

"뭔가 고민하고 있지? 오빠는 알기 쉬우니까..... 오빠의 고민은 코마치의 고민이라고 할 수도 있어. 그러니까 고민할 때는 코미치와 함께 고민하자!...... 아! 지금 꺼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높았어!"

 

정말이지. 그 마지막 한마디만 없다면......

뭐, 그래도 틀림없이 귀여우니까 결국에는 포인트 높다!

 

단지, 코마치에게는 최대한 비밀스럽게 일은 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이전처럼 싸워버려서 코마치가 말을 걸어주지 않는다면, 오빠 분명 못 참을 거라고!

어떤 내용이라도 말하지 않아서 괴로워하는 것이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낮을 것이고, 무엇보다 슬퍼할 테니까.

 

"조금 말이지.... 아니, 꽤 귀찮은 일이 생겨버려서 말이야."

"그래? 뭐, 고민하는 게 일 때문이라면 다행이네! 미래의 새언니들과 무슨 일이 있다면 힘들겠지만, 지금부터 억지로 일을 익혀서 일하는건 좋은일이지!"

 

어이, 미래의 새언니[들]은 뭐냐고...... 몇 명이나 미래의 새언니를 만들 생각입니까. 코마치 양은.

그리고 틈만 있으면 오빠를 회사의 사축으로 만들려는 것도 그만둬.

 

"그래서? 오빠가 그렇게 고민할 정도의 일이 뭐야? 아니면 코마치도 도와주러 갈까?

 

​코마치는 무사히 소부 고교에 입학해서, 이 봄부터 소부고교의 1학년생이 되었다.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가 있으니, 틀림없이 봉사부에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의외로 입부 해 오지 않았다.

뭐, 가끔씩은 놀러오긴 하지만.

 

코마치의 말에 의하면 모처럼의 그 공간에 자신이 들어가 버리면, 여러 가지가 진전되지 않기 때문이란다. 대체 무슨 소리야......

 

그리고 가을이 되면 학생회 임원선거에 입후보하고 학생회에 들어가려는 모양이다.

그래서 지금은 부활동을 하지 않고, 친구들과의 확고한 신뢰관계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다.

 

......이 아이가 정말로 나의 여동생인가요? 정말로 피가 연결되어있는 여동생인가요?

최근 오빠의 모습이 조금 이상해지겠다고요?

 

그리고 "이로하 선배와 같이 소부 고등학교를 좋게 만들고 싶다~! 그쪽이 다양하게 진전될 테니♪"라던가 말했지만, 아무래도 이 콤비는 오빠로서는 불안이 가득해서 오빠는 걱정이 가득☆

 

 

"응. 그렇구나..... 그다지 코마치는 관여하지 않는 게 좋을지도....."

 

다소 불안은 있었지만, 오늘 있었던 일과 그에 따른 문화제, 체육제의 이야기를 코마치에게 설명했다.

이야기를 끝내고 역시 잇시키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조심스레 코마치의 모습을 본다.

 

결론부터 말하면, 코마치의 반응은 나의 상상과는 정반대였다.

뭔가 대단해~ 하면서 웃고 있었다.

 

"무훗훗훗, 이야~! 오빠는 정말로 모두에게 사랑받고있구나~ 코마치 매우 기뻐!"

"......별로 그런게 아니야."

"후후~! 어쩐지 최근 오빠의 삐줍데레가 많이 약해져있어! 이렇게 명백하게 사랑받고 있다보면 비뚤어질 수도 없게 돼버리겠어! 이건 오레기가 여동생과 떨어질 날도 가까워진걸까......"

 

라고, 갑자기 감격스러운 듯 눈을 가늘게 하는 거야.

어머니냐...... 뭐, 어머니는 나에게 그런 눈을 하지 않는데!

방임주의. 오히려 방치주의라고 해야 할까.

그래도 코마치 양? 오빠는 평생 여동생과 떨어지지 않을 거라고?

 

"으음..... 그래도 확실히 그건 힘들겠네~ 코마치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고....."

"그래. 게다가 이런 문제는 외부인이 참견할 문제가 아니니까."

 

역시 복잡한 얼굴을 하고 있다.

......그러고 보니 계속 마음에 걸렸는데, 이 녀석은 어떤 걸까......?

 

"아- ..... 그러고 보니 너는 어떻게 지내고 있어? ......그, 괜찮은 거야? ..... 나 같은 오빠가 있으면, 그... 뭐냐......"

"무슨 말 하는 거야 오빠. 코마치는 괜찮다고! 그야 확실히 코마치는 귀엽고? 인기인이거든? 그중에는 시샘하는 애도 있지만, 하지만 그것 이상으로 귀엽고 인망 있는 코마치의 아군이 매우 많거든. 소수파의 안티 코마치따위는 봉쇄해버리니까! 그리고 이제와서, 오레기의 존재감 같은 건, 코마치의 인망 앞에서는 그야말로 쓰레기 같은 거야~♪"

"그런거냐. 뭐, 그럼 안심이야."

 

그래도 너무 오레기, 오레기 하면 오빠 울어버린다고?

뭐, 이 녀석에 한해서는 이제 와서 걱정하는 것은 일도 아닌가. 쭉 나의 자랑스러운 여동생이었으니.

봉쇄라니....과연 나의 여동생이라는 느낌으로 조금 무섭지만, 벌써 주변에 그런 교섭은 했겠지.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까? 전혀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아. 나와는 너무나도 궁합이 안 좋은 의뢰야. 전혀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아."

"그야, 그런 게 쉽게 떠오른다면, 오빠 계속 외톨이가 아니었겠지."

 

훗, 과연 나의 천사. 잘 알고 있구나. 왠지 조금 눈앞이 흐려지는데.....

 

"그래도 말이야......"

 

어라? 아직 슬픈 이야기가 이어지는 거야? 나의 천사님.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은, 이전까지의 오빠가 아닐까?"

"......하?"

"하지만 최근의 오빠는 정말 변했다고? 남에게 이해되거나, 믿을 수 있게 되기도 하고."

 

진짜냐.....

 

"봉사부와 모두와 이로하 선배, 토츠카 선배와  카와사키 언니 덕분이야! 아, 말하는 김에 중2 선배도?"

 

정말이지. 역시 천사구나. 내 여동생은.....

 

"지금의 오빠라면, 이전의 오빠가 해결하지 못한 일도 틀림없이 어떻게든 할 수 있을 거야. 그리고 지금의 오빠는 혼자가 아니니까!......어쩌지, 오빠! 코마치 포인트가 멈추지 않아!"

 

아아, 정말 포인트 카운터 스톱 직전이었지.

나조차 아까 눈치챘는데, 이 녀석에게는 다 보이고 있었구나.

 

"그러니까, 오빠, 혼자서 어렵다면 모두에게 물어보면 좋지 않을까? 지금의 오빠라면 어려운 일은 다른 사람에게 의존해도 좋을 거라고 코마치는 생각해!"

 

굉장히 좋은 미소로 웃는 코마치는 정말 날개가 보이는 게 아니야! 라고 할 정도로 천사 모양이었다.

 

"아아......그렇구나. 그래볼게. 고마워, 코마치."

 

나는 오늘 두 번째의 하치만 역사상 최고의 상큼한 미소로 마음의 고마움을 코마치에게 보내줬다.

 

"우와아....! 오빠가 진심으로 데레했어-!"

 

새빨간 얼굴로 아아아아 부끄러워하는 코마치(수줍어하고있다고!? 잇시키처럼 기분 나빠서 얼굴을 빨갛게 한건 아니지!?)에게 평소의 답례를 해줄까.

 

"하치만적으로 포인트 높았지?"

 

싱긋 웃으며 코마치에게 웃는 얼굴을 향하니, 조금 전까지 수줍은 상태는 어디 갔는지, 진심으로 질려 하고 있었다.

 

어쩔 수 없군... 사랑스러운 동생에게 이렇게까지 들었는데, 오빠로서 힘내지 않을 수 없구나.

으라챠! 하고 내심 기합을 넣은 나에게, 너무 분투하지 말라는 코마치의 응원이 닿았다.

 

 

"뭐, 오빠답게 적당히 힘내."

 

 

오타 지적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