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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歳下の彼なんて、二度めのプロポーズ(+おまけ) | 歳下の彼なんて、興味ない - ゲルマン魂の小 - pixiv
「知らない天井だ」 いやちょっと待て、この天井は前に何処で見た様な気がする。白くて飾り気がなく、カーテンレールで仕切られてて、辺りからはツンとする消毒薬の匂いに、耳元ではピコピコと規則正しい電子音。廊下の外からは誰かを呼び出す抑揚のない館内放送の繰り返しとか。 「あっ、お兄ちゃん...
www.pixiv.net
ゲルマン魂님의 작품이며, 허가를 받고 번역했습니다.
두번째의 프로포즈 에서 이어집니다.
http://blog.naver.com/jolup1/220792055925
"자자, 히키가야 군 사양하지말고."
"실례합니다."
중후한 구조의 문을 열고, 넓은 현관으로 발을 디딘다. 포근하고 막연한 하루노 씨의 향기. 여성의 방을 혼자 방문한 경험이 있을리도 없고, 너무 두근두근해서 기분이 나쁘다. 뭐, 기억이 없어지기 전의 나는 태연했다고 했었지. 굉장하네, 옛날의 나.
"다녀왔습니다, 겠지. 여기는 히키가야 군의 집이니까."
"네르프의 여자 간부인가요."
"뭐야 그거?"
"아뇨, 신경쓰지 마세요."
신발장 안에는 하루노 씨의 것이라고 생각되는 부츠나 힐에 섞여있는, 남성용의 스니커와 샌달이 몇 컬레 있다. 이 취향과 사이즈로 짐작하자면 내 물건인가. 왠지 이상한 기분.
"덧붙여서 묻겠는데, 조금 정도는 기억나?"
"전혀요."
"그럼, 안내하는게 좋겠네."
"부탁합니다."
흥흥 하며 굉장히 기분이 좋은 느낌으로 복도의 앞으로 가라고 촉구받는다. 내 안의 하루노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매우 좋은 기분이 하루노 씨를 조심해라」 라는 검색 결과가 표시되어 있고, 마치 미개의 땅을 헤치고 들어가는 탐험가 같은 심경이다.
"이 문이 화장실이고, 옆이 욕실과 세면대야."
청결감이 넘치는 화장실에 욕조, 뭐라고 할까, 이 사람의 사새활은 여동생인 유키노시타 너머로 엿보는 정도였으니까, 묘하게 생생하고 고동이 빨라진다. 애초에 하루노 씨와 사적으로 이야기 한 적도 없으니까.
"저기, 이 근처에 대중 목욕탕 있나요?"
"응, 왜?"
"하루노 씨가 사용하는 욕실은, 긴장되서 무리에요."
"뭐야 그 바보같은 말은."
"그렇지만, 하루노 씨가 이런 부분이나 저런 부분까지 씻고 있잖아요?"
"말투가 야해!"
정말이지 참, 이라며 투덜거리며 이어서 말한다.
"우리들 결혼했다고?"
"그렇겠죠."
"즉, 그... 서로의 몸에 대해서 전부 알고 있다고, 라는거야!"
어깨 부위까지 새빨갛게 되었지만 그렇게 말한다. 하루노 씨는 세살 연상으로 누나 캐릭터라서 완전히 잊고 있었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20살 안팎의 부끄러워할만한 나이였다. 왠지 나쁜짓을 했다.
"그러니까 목욕같은거 신경쓰지마."
"죄송합니다."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아, 별로 화내는게 아니니까."
"네."
왠지 조금 어깨에 힘이 빠진 기분이다. 전에는 어땠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눈앞에 있는 이 사람이 보여주는 상냥함은 진짜고, 조금 거리가 가깝게 된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어서 무심코 뺨에 느슨해진다.
"뭐가 이상해?"
"아뇨, 하루노 씨는 의외로 상냥한 눈을 하고 있구나, 싶어서요."
"누구에게라도 하는건 아니야."
"그런가요?"
"뭐야, 심술쟁이, 알고 있으면서."
"잊었습니다."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풋 하고 웃어버린다. 정말로 송구한 일이지만, 그 유키노시타 하루노와 즐겁게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학교에서 모두에게 이야기하면 자랑이 될지도. 아니, 애초에 이야기 할 상대가 없구나.
"그래서, 이 막다른 곳이 거실이고, 이쪽이 침실이야."
문 안쪽에는 퀸 사이즈의 침대. 점잖은 무늬의 침구에 같은 베개. 깔끔하게 정리된 여성 용품의 파자마와 봉제 인형이 몇개. 달콤한 여자의 향기에, 이차원을 해매는듯한 감각.
"저는...... 역시 복도에서 잤나요?"
"그럴 리 없잖아."
"그럼, 거실의 소파라든가."
"바보같은 소리 하지 말고."
침대의 가장자리에 앉아서, 손으로 팡팡 치며 위치를 나타내는 행동.
"이 침대에서 나와 함께 잤어."
"절대로 무리."
"우리들 부부니까, 함께 자는건 당연한걸."
"그건 들었지만요."
그런가, 그다지 생각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었는데, 하루노 씨와 내가 부부라는건 즉, 그런것이다. 여자와 제대로 사귄적도 없는 내가, 아니아니 인간과의 어울림도 미묘한 내가, 갑자기 동급생의 언니와 밤 생활같은건 무리라고.
"함께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좋으니까."
"에......그게."
"지금은 함께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좋으니까, 어디에도 가지 말아줘."
손을 꼬옥 잡아지고, 눈을 치켜뜨고 응시하고 있다.
"부탁이니까, 이제 나를 혼자 두지 말아줘."
"......네."
x x x
그 후, 내가 평소에 사용하던 공부방이나, 바보같이 휑하니 넓은 거실에, 공들인 구조의 카운터 주방. 쓸데없이 큰 냉장고에는 대량의 맥주와 맥캔이, 우리들은 대체 어떤 생활을 하고 있던거야.
"뭐, 곧 익숙해질거야."
"그럴까요."
"전의 히키가야 군도, 처음에는 쭈뼛쭈뼛하면서 진정하지 못하고, 방구석에 있었으니까."
"저지만 동정합니다."
오후의 햇살도 약간 누그러졌고, 열린 창문으로 바닷바람이 들어오고 있다. 마치 자신의 보물을 보여주는 아이처럼, 미소를 전개한 하루노 씨를 보고 조금은 미래가 열린 기분이 들었다. 부부생활은 초보자인 나지만, 지금은 이 미소만큼은 지키고 싶다.
"그럼, 한번 집에 돌아갈게요."
"히키가야 군."
"네?"
"아니잖니. 히키가야 군의 집은...... 여기야."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연하의 그 따위, 흥미 없어 - 23. 두번째의 프로포즈 + 보너스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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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歳下の彼なんて、二度めのプロポーズ(+おまけ) | 歳下の彼なんて、興味ない - ゲルマン魂の小 - pixiv
「知らない天井だ」 いやちょっと待て、この天井は前に何処で見た様な気がする。白くて飾り気がなく、カーテンレールで仕切られてて、辺りからはツンとする消毒薬の匂いに、耳元ではピコピコと規則正しい電子音。廊下の外からは誰かを呼び出す抑揚のない館内放送の繰り返しとか。 「あっ、お兄ちゃん...
www.pixiv.net
ゲルマン魂님의 작품이며, 허가를 받고 번역했습니다.
두번째의 프로포즈 에서 이어집니다.
http://blog.naver.com/jolup1/220792055925
"자자, 히키가야 군 사양하지말고."
"실례합니다."
중후한 구조의 문을 열고, 넓은 현관으로 발을 디딘다. 포근하고 막연한 하루노 씨의 향기. 여성의 방을 혼자 방문한 경험이 있을리도 없고, 너무 두근두근해서 기분이 나쁘다. 뭐, 기억이 없어지기 전의 나는 태연했다고 했었지. 굉장하네, 옛날의 나.
"다녀왔습니다, 겠지. 여기는 히키가야 군의 집이니까."
"네르프의 여자 간부인가요."
"뭐야 그거?"
"아뇨, 신경쓰지 마세요."
신발장 안에는 하루노 씨의 것이라고 생각되는 부츠나 힐에 섞여있는, 남성용의 스니커와 샌달이 몇 컬레 있다. 이 취향과 사이즈로 짐작하자면 내 물건인가. 왠지 이상한 기분.
"덧붙여서 묻겠는데, 조금 정도는 기억나?"
"전혀요."
"그럼, 안내하는게 좋겠네."
"부탁합니다."
흥흥 하며 굉장히 기분이 좋은 느낌으로 복도의 앞으로 가라고 촉구받는다. 내 안의 하루노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매우 좋은 기분이 하루노 씨를 조심해라」 라는 검색 결과가 표시되어 있고, 마치 미개의 땅을 헤치고 들어가는 탐험가 같은 심경이다.
"이 문이 화장실이고, 옆이 욕실과 세면대야."
청결감이 넘치는 화장실에 욕조, 뭐라고 할까, 이 사람의 사새활은 여동생인 유키노시타 너머로 엿보는 정도였으니까, 묘하게 생생하고 고동이 빨라진다. 애초에 하루노 씨와 사적으로 이야기 한 적도 없으니까.
"저기, 이 근처에 대중 목욕탕 있나요?"
"응, 왜?"
"하루노 씨가 사용하는 욕실은, 긴장되서 무리에요."
"뭐야 그 바보같은 말은."
"그렇지만, 하루노 씨가 이런 부분이나 저런 부분까지 씻고 있잖아요?"
"말투가 야해!"
정말이지 참, 이라며 투덜거리며 이어서 말한다.
"우리들 결혼했다고?"
"그렇겠죠."
"즉, 그... 서로의 몸에 대해서 전부 알고 있다고, 라는거야!"
어깨 부위까지 새빨갛게 되었지만 그렇게 말한다. 하루노 씨는 세살 연상으로 누나 캐릭터라서 완전히 잊고 있었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20살 안팎의 부끄러워할만한 나이였다. 왠지 나쁜짓을 했다.
"그러니까 목욕같은거 신경쓰지마."
"죄송합니다."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아, 별로 화내는게 아니니까."
"네."
왠지 조금 어깨에 힘이 빠진 기분이다. 전에는 어땠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눈앞에 있는 이 사람이 보여주는 상냥함은 진짜고, 조금 거리가 가깝게 된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어서 무심코 뺨에 느슨해진다.
"뭐가 이상해?"
"아뇨, 하루노 씨는 의외로 상냥한 눈을 하고 있구나, 싶어서요."
"누구에게라도 하는건 아니야."
"그런가요?"
"뭐야, 심술쟁이, 알고 있으면서."
"잊었습니다."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풋 하고 웃어버린다. 정말로 송구한 일이지만, 그 유키노시타 하루노와 즐겁게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학교에서 모두에게 이야기하면 자랑이 될지도. 아니, 애초에 이야기 할 상대가 없구나.
"그래서, 이 막다른 곳이 거실이고, 이쪽이 침실이야."
문 안쪽에는 퀸 사이즈의 침대. 점잖은 무늬의 침구에 같은 베개. 깔끔하게 정리된 여성 용품의 파자마와 봉제 인형이 몇개. 달콤한 여자의 향기에, 이차원을 해매는듯한 감각.
"저는...... 역시 복도에서 잤나요?"
"그럴 리 없잖아."
"그럼, 거실의 소파라든가."
"바보같은 소리 하지 말고."
침대의 가장자리에 앉아서, 손으로 팡팡 치며 위치를 나타내는 행동.
"이 침대에서 나와 함께 잤어."
"절대로 무리."
"우리들 부부니까, 함께 자는건 당연한걸."
"그건 들었지만요."
그런가, 그다지 생각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었는데, 하루노 씨와 내가 부부라는건 즉, 그런것이다. 여자와 제대로 사귄적도 없는 내가, 아니아니 인간과의 어울림도 미묘한 내가, 갑자기 동급생의 언니와 밤 생활같은건 무리라고.
"함께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좋으니까."
"에......그게."
"지금은 함께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좋으니까, 어디에도 가지 말아줘."
손을 꼬옥 잡아지고, 눈을 치켜뜨고 응시하고 있다.
"부탁이니까, 이제 나를 혼자 두지 말아줘."
"......네."
x x x
그 후, 내가 평소에 사용하던 공부방이나, 바보같이 휑하니 넓은 거실에, 공들인 구조의 카운터 주방. 쓸데없이 큰 냉장고에는 대량의 맥주와 맥캔이, 우리들은 대체 어떤 생활을 하고 있던거야.
"뭐, 곧 익숙해질거야."
"그럴까요."
"전의 히키가야 군도, 처음에는 쭈뼛쭈뼛하면서 진정하지 못하고, 방구석에 있었으니까."
"저지만 동정합니다."
오후의 햇살도 약간 누그러졌고, 열린 창문으로 바닷바람이 들어오고 있다. 마치 자신의 보물을 보여주는 아이처럼, 미소를 전개한 하루노 씨를 보고 조금은 미래가 열린 기분이 들었다. 부부생활은 초보자인 나지만, 지금은 이 미소만큼은 지키고 싶다.
"그럼, 한번 집에 돌아갈게요."
"히키가야 군."
"네?"
"아니잖니. 히키가야 군의 집은...... 여기야."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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